맥주칼로리 얼마일까요?
올해도 이제 한 달채 안남았네요.. 뒤돌아 보면 몸만 바빳지 뭐하나 확실하게 이뤄논게 없는듯 해서 항상 연말이 되면 뭔가 허전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유종의 미는 거둬야 겠죠..
요즘은 예전보다 덜하지만 연말이 다가오면 각종 송년 모임들이 많죠.. 그럼 의례 빠지지 않은 것이 바로 술인데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있죠...
그런데 맥주를 마시면 뱃살이 나온다니.. 살이 찐다니...다이어트에 적이라니.. 그런 소리 많이 들었을 겁니다. 도대체 맥주칼로리가 얼마나 되길레 먹으면 살이 찐다고 할까요?? 정말
맥주를 마시면 살이 찌기는 하는 걸까요?
오늘은 저도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맥주는 그 알콜 함유량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마시는 술 중의 한 종류죠..
그런데 맥주칼로리를 보면 아마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맥주 100ml정도의 양이면 약45kcal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보통 500cc정도 마신다고 하면 200kcal이상을 섭취하는 거나 마찮가지죠.. 거의 밥 한공기 정도의 칼로리 정도라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적지 않은 맥주칼로리인데 그럼 정말로 맥주 500cc를 마신다고 해서 밥 한공기 먹은 만큼 의 살이 찔까요? 그건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비록 맥주의 열량이 높을 지라도 다른 음식과는 달리 먹는 다고 살이 찌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술의 에너지는 단백질이나 지방처럼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바로 체외로 발산되기 때문에 살이 찌지 않는 답니다.
때문에 맥주칼로리 자체 에너지 때문이 아니라 맥주를 마시게 되면 소화액의 분비가 촉진되어 입맛을 살려주고 안주를 평소보다 더 많이 먹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되는 경우랍니다.
따라서 맥주 자체만 마실 때에는 알콜에너지가 바로 체외로 배출되어서 살찔 염려는 없지만 맥주와 같이 먹는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의 안주가 오히려 살을 찌우는 원인을 제공한답니다.
그렇다고 맥주를 마실때 안주없이 먹게되면 위산과다 혹은 영양결핍이 생길 수 있으므로 견과류나 단백질 종류의 안주를 적당히 곁들이는 것이 좋답니다.
연말연시 많은 술자리 때문에 오히려 체력이 고갈되고 피로가 누적될 수 있으니 적당한 음주와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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