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2016. 11.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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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일년이 안된 돌전 아이의 스트레스는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 생각하고 판단할 능력이 아이에게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답니다. 특히 생후 12개월 무렵의 아이에게는 정서적 분화가 빠르게 일어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엄마와 아이가 즐거운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더블어 신체적인 발달과 성장또한  빨리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아이가 하는 몸짓이나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필요합니다. 몸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놀이를 한다면 신체 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엄마와의 교감을 쌓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단, 이때 신체적 자극을 아이가 즐겁게 받아 들이는지 살펴보고 조절해 줘야 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이므로 아이의 눈짓, 손짓, 발짓 등의 모든 신호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아이에게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 전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과 해결방법

 

* 서투른 육아

초보 엄마인 경우 아이가 울게 된다면 왜 우는지 잘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아이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하고 엄마의 불안과 미숙함이 전해지면서 아이의 스트레스가 커지게 된답니다.

아이가 울음으로 자기의 욕구신호를 보내게 되면 부모는 기저귀가 젖었는지, 배가 고픈지, 어디가 아파서 그런지 등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이 세가지의 경우이니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살펴 보세요. 아이의 욕구를 해결해 주고 나면 아이의 미소나 옹알이에 응답하며 충분한 사랑을 전하세요.

 

 

* 배가 고플 때 그리고 억지로 먹일 때

아이가 배고픔을 느낀다면 아이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협 당하는 것과 같은 매우 큰 스트레스 입니다. 충분한 양의 젖이나 이유식을 먹지 못한다면 아이의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은 커지게 된답니다. 반대로 싫어하는 이유식을 억지로 먹이려 들거나 배개 부른 아이한테 더 먹으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이의 스트레스 원인이 됩니다.

이럴 땐 아이에게 적당한 양을 제때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 마다 먹는 양이 제각각이므로 먼저 아이의 양을 파악하고 조절해야 합니다.

 

* 잠을 못 잘 때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자면서 보내는 돌 전의 아이들에게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수면이 깨어 있는 동안에 지친 아이들의 두뇌와 신체근육을 회복시켜주고 기억력을 증진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면은 성장을 촉진시키고 불쾌한 감정을 정화하는 역활도 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때 부모의 생활 리듬에 맞춰 아이의 수면 습관을 조절하려고 하는 것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아이의 수면 리듬에 맞춰 주세요. 밤에 아이가 잠을 자지 않는다면 억지로 재우려 하지 말고 부모가 서로 순번을 정해서 아이를 돌보도록 하세요..

 

 

* 심한 분리 불안일 때

아이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엄마와 애착이 형성되어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는 것에도 불안해합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게 되면 아이는엄마가 자기를 버린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이지요, 엄마와의 이러한 분리감은 아이에게 무엇보다 강력한 스트레스가 됩니다.

아이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엄마가 왜, 어디에 가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헤어지기 전에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충분히 안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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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올레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