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2016. 11. 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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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과 비슷한 유사자폐는 무엇인가요?

자폐증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유사자폐란 아이가 외부세계와 단절된 자기세계에 갇혀 마음을 열지 못하고 생활하는 일종의 병입니다.

증상으로 초기에는 말이 늦고 서투르며, 주변 상황이나 사람들의 말에 무관심하게 되고,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변화를 무서워하는 등의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증상을 장시간 방치할 경우 아이는 자기만의 세계 속에 갇혀 외부생활 즉 유치원 생활이나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후천적으로 증상이 조금씩 드러나는 유사자폐

출생초기에 나타나는 선천적 자폐증과 달리 유사자페는 출생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생활환경이나 부모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을 때 자폐증상이 조금씩 나타나게 된답니다.

만약 아이의 말수가 점점 줄어 들거나, 표정이 점점 없어지거나, 한가지 장난감이나 놀이 등에 몰두하는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유사자폐는 선천적인 자폐증과 달리 초기에 발견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다면 빠른 시일내에 완치가 가능한 병입니다.

 

 

그럼 유사자폐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유사자폐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부모의 잘못된 육아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를 통해서 세상에 대한 신뢰를 형성해가는데 제대된 부모의 보호와 사랑이 부족할 때, 부모와의 접촉이 부족할 때, 아이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줄 때, 이이에게 과도한 학습을 강요할 때 등의 원인으로 유사자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사자폐 증상을 보일 경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무관심이 아니라 보다듬고 따뜻한 엄마, 아빠의 사랑일 것입니다. 아이에게서 이런 유사자폐 증상을 빨리 떼어내기 위해서는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를 고치고 아이에 대한 사랑스런 관심을 보이는 것입니다. 만일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아이게게는 그 어떤 질병보다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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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올레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