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뭡니까?
날이 갑자기 가을에서 초겨울로 접어든것 같이 춥네요..
정말 시간 빨리 흘러가죠??
얼마전 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의
더위가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날씨가 되어 버렸으니 말이죠..
이러다가 금방 흰 눈내리는 겨울이 찿아오겠죠..
이런날 역시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요리가 최고 아니겠습니까??
해서 오늘은 제가 요리실력??아니
얼큰한 우럭매운탕 만들어봤어요..
오늘같이 쌀쌀한날 딱 어울리는 메뉴이죠?? ㅎㅎ
어제 시장에서 우럭회좀 사와서 먹고 매운탕거리좀
가지고 왓는데 아침부터 부산떨며 우럭매운탕
요리에 돌입했습니다.
우선 간단한 준비물과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준비물은 역시 제일 중요한 우럭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다양한 채소가 필요한데 무, 호박, 양배추,
양파, 콩나물, 숙갓,팽이버섯을 준비했어요..
양은 딱 먹을 만큼만 준비하면 되겠죠..
우럭매운탕의 맛을 죄우하는 양념장이 중요한데
전 매운탕거리 사면서 만들어진 양념장을 사와서
따로 만들지는 않았어요..
아주 편하게 매운탕 만들었어요..
그냥 야채 다듬고 양념장 넣고 끓여 주기만 했네요..ㅎㅎㅎㅎ
냄비에다가 먼저 푹 익혀야할 채소 넣고
우럭국물 우러 나오라고 우럭 넣어주고
양념장 풀어주고 그 다음에 물700ml정도
넣어준다음 센불로 팔팔 끓여 줬답니다.
온 집안이 얼큰한 우럭매운탕 냄새로 진동하네요.
그래도 싫지는 않네요..
마지막으로 한번 팔팔 끓여 준다음 숙갓과 벗섯,
그리고 콩나물 넣어주고 중불에 한 번 더끓여
주고나면 맛나는 우럭매운탕이 완성 된답니다.
비록 포장 양념장을 사용했지만 맛은 정말 반할 정도네요..
어때요.. 그릇에 담은 우럭매운탕의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맛 만큼은 정말 어느 식당에서
먹은 매운탕보다 맛나는 것 같네요..
오늘같이 쌀살한 날씨덕분에 그 맛을
더 해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주말저녁 맛나는 거 드시고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저는 아침에 만들어 놓은 매운탕으로
저녁 해결 해야할 거 같네요..
날이 많이 쌀쌀하니 체온관리도 필수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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