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 따라해 보기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

 

이곳 저곳에서 꽃 소식이 들려오고 예쁘고 화려한 꽃들이 동네방네 피고나니 진정 봄이 오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꽃 소식과 더블어 봄에 가장 많은 소식 중의 하나가 바로 선남선녀들의 결혼식 소식이죠..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 찾아 온거죠..

제 주변에서도 벌써 청첩장 몇 장 받아 두신 분들 있더라구요... 보통 한국에서는 결혼식 축하를 축의금을 내는 것으로 많이 하게 되는데 이때 보통 친분에 따라 금액을 달리 하여 축하하게 되죠..

 

가끔  결혼식장에 가게되면 결혼식 축의금 봉투를 미쳐 준비하지 못해 현장에서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젊은 사람일 경우 봉투에 무엇을 써야할 지 몰라 난처해 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결혼식장에 축의금 봉투를 아예 준비를 해둬서 굳이 작성해서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혹시라도 자필로 작성하고 싶으시다면 다음과 같이 작성하시면 된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쓰는 문구로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축결혼, 축화혼, 축성전, 축성혼, 하의와 같은 문구를 결혼식 축의금 봉투 앞면에 적어 주시고 뒷면에는 하객 이름을 적어 주시면 된답니다.

 

 

이왕이면 축하 문구를 적어 주실 때에는 한자로 적어 주시는 것이 좋지만 요즘은 한글로도 많이 적으니 한자를 모른다고 고민하실 필요는 없겠네요. 아래 알려주는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이 정답이 아니고 예전부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1. 축결혼 ( 祝結婚 )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구로서 한자 뜻을 보자면 빌축(祝) 맺을결(結) 혼인할혼(婚)이라는 뜻으로 결혼을 축하한다는 말이랍니다.

 

 

2. 축화혼 ( 祝華婚 )

예전에는 신부에게 축하할 때 사용하던 문구라고 하는데 그 뜻을 보면 빌축(祝) 빛날화(華) 혼인할혼(婚) 으로 두 사람의 결혼이 빛나는 것을 축하한다는 뜻이네요...

 

 

3. 축성전 ( 祝盛典 )

뭔가 성대한 느낌의 문구인데 빌축(祝) 성할성(盛) 법.전(ㅊ)으로 한자 뜻을 풀어보면 성대한 결혼식을 축하한다는 듯이라고 하네요.

 

 

4. 축성혼 ( 祝聖婚 )

이 문구도 많이 사용하는 문구 중의 하나인데 그 듯을 보자면 빌축(祝) 성인성(聖) 혼인할혼(婚)으로 성스러운 결혼을 축하한다는 뜻이네요.

 

 

5. 하의 ( 賀儀 )

많이는 사용하지 않은 문구이지만 그 뜻은 좋답니다. 하례할하(賀) 거동의(儀) 으로 결혼식을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한다는 의미의 문구랍니다.

 

 

지금까지 결혼식 축의금 봉투 쓰는법을 알아봤습니다. 위와 같은 한자문구를 써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결혼 당자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할 축하메시지를 남겨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