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무더위도 걱정 이지만 또하나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모기의 극성 이랍니다. 이번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될 텐데 모기의 극성이 한 층 더 많아 지겠죠.
모기에 물리면 잠을 못잘 정도로 간지럽고 심지어는 보기 싫을 정도로 퉁퉁붓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을 스키터 증후군이라고 한답니다.
즉, 모기 알레르기 증상의 하나인데 모기에 물리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가려움증 뿐만 아니라 물린자리가 빨갛게 부어 오르고 심하면 물집까지 잡히는 증상을 스키터 증후군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약 5%정도가 이런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며, 보통은 15~25%정도의 사람들이 알레르기 반응이 쉽게 일어나는 아토피성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모기에 물릴 경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심하면 전신반응으로 호흡곤란까지 유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일 경우 면역력이 약하고 항체 형성이 힘들어 스키터 증후군 증상이 더 잘 나타 나는데 가려운 부위를 심하게 긁을경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모기에 물리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지만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일 경우 붓기가 확산되고 수포까지 생기기도 하면 심할 경우 호흡곤란 등의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스키터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제나 피부염증연고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기에 물렸을 경우 물린자리에 차가운 얼음찜질을 하여 간지러움을 약화시켜 2차 감염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를 피하는 방법은 딱히 없지만 집안에 천연 허브 방향제를 두었을 경우 도움이 되기도 하며 개인위생에 신경을 더 쓰는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되어 지네요..
오늘은 스키터 증후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라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남들보다 심하게 부어 올라오는 증상이 있다면 스키터 증후군을 의심할 만 하니 항상 건강한 면역력 키우기에 신경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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