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
2017년에는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까요? 과연 집값이 오를까요? 내릴까요? 올해같이 전세난이 계속될까요? 미국금리는 오르고 덩달아 국내 대출금리도 오르고 서민들의 내집 장만이 만만치만은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우선 매스컴에서 발표된 내년 부동산 시장을 보니 내년에 분양 예정인 민영아파트가 많이 줄어들 전망이래네요.. 2017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보면 예상 공급량이 29만여 가구로 올해보다 20%정도 줄어들 전망이랍니다. 그런데 이런 공급량은 최근 5년 평균물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네요.
한 연구원에 의하면 올해 발표된 11.3부동산 대책이후 시장이 위축되면서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물량이 내년으로 미루어진 데다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물량이 적진 않을 것으로 내다 봤네요. 실제로 2017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 예정 물량의 39.6%인 11만8천여가구가 재건축, 재개발 물량이랍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1만6천여 가구가 분양예정으로 서울 강남구 1800 여가구, 개포 재건축 2200 여가구, 대치480 여가구, 서초 신반초750 여가구로 강남권에서만 54000여 가구가 분양됩니다. 경기권에서는 9만여 가구가, 인천권에서는 1만1천여가구가 2017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이라네요.
한편 1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난 서울과 경기 일부, 세종시 등 조정지역에서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7반 9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랍니다.
지방으로 내려가보면 14만1600여 가구가 분양 예정되 있네요. 지역별로 보면 부산권이 3만5천여 가구, 충남권 1만7천여 가구, 경남권 1만8천여가구, 경북권 7천4백여 가구, 대구권 9천5백여 가구, 대전권 6천4백여 가구 등 내년에 공급될 아파트 물량이네요.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전매제한 기간강화와 대출규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건설사가 공격적으로 분양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금리인상과 같은 요인이 국내적으로는 대선이라는 큰 국가적 선거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권에 따른 부동산 대책이 변화할 수 있기 대문에 당장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점치기에는 쉽지 않다고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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